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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절에 익숙해지는 법 정말 오랜만에 글을 쓴다.그동안의 내가 기록되는 게 두려울만큼 바보같고 한심해서 글을 쓰지 못했지만 오늘은 그래도 기록하고 싶어지는 날이다. 면접을 보고나면 항상 비슷한 기분이다.혹시 모를 희망이 마음 한 구석에 부풀어 오른다.나도 모르게 기분 좋은 상상을 하다가...냉정을 찾고 상처받지 않을 준비를 한다.문제를 분석한다.여러가지 이유가 생각나고 실수가 생각난다.바꿀 수 없는 이력이 이내 생각나고그 동안의 삶을 부정하게 된다. 그 이후엔 조금 우울하고 쓸쓸해진다식욕이 사라져버린다.. 나는 공백기가 아주 긴 중고 신입 취업 준비생이다.정신차리고보니 일을 그만두지는 만 3년이 지나버렸고특히 2년의 나는 이력서를 보았을 때 대체 무엇을 했던건지 알수 없는걸리는 게 너무 많은 취업 준비생이다. 자소서를 쓰다가 .. 2017. 4. 19.
내 안에 아이가 살아. 하아 그냥 펑펑 울어버리고 싶다.사실은 용기가 없고사실은 살아온 나날의 대해서 자부심이 없고사실은 사실은... 누구보다도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그냥 포기하고 문닫고 내 안의 어린아이를 그저 안전한 둥지에 가두고 그렇게 그냥 아무 증명의 부담없이 내 버려두고 싶을 뿐이다. 두렵다.울고싶다.스스로 위로가 안 되네 .... 답 없는 if의 생각만 하염없이 든다... 나는 이대로 괜찮을까... 2016. 9. 5.
그냥 문득 정신없이 바쁘게 일초까지 소중하게 쓰다가도문득 정신차리고보면 이런 저런 생각이 들고아무런 설득력도 없이 어느새 슬퍼져 있으니 놀랍다. 그대가 보고싶다.생각해보니 우린 아직 제대로 된 데이트를 한 적은 없었던 것 같아요.정말 내 말처럼 기껏해야 카페에 가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저녁 밥을 먹은 게 다 였죠- 당신은 다른 사람에게 나를 어떻게 말했을까...뭐... 다른 사람들처럼 남자들이란 그저 예쁜지가 궁금했으려나그냥 객관적으로 보면...당사자가 받아들이기에도 복잡했는데타인에게는 이해하기 더 힘들 것 같지만그들은 우리가 아니지 하지만 그래도 놀라운 건그 수 많은 복잡함 뒤로 그저 너를 만난 건 내게 그저 큰 기쁨이 되었으니그저 단순히 만나는 게 좋다.현재가 좋다. 너는 무슨 걱정을 하고 있을까.걱정이 하나도.. 2016. 7. 14.
사랑한단 말은 언제나 옳은 걸까.. [할 말이 있어서 전화했어.표현하지 않으면 사라질테니깐 지금 말하고 싶어.나는... 사람을 만나고 나면 혼자 충전이 필요한 사람이야.에너지를 쏟아버리고 재 충전하는 시간이 필요해.내가 유일하게 만나도 재충전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 있어. 나의 절친이지.그런데 오늘 느낀건데 한 명 더 생긴 것 같아.바로 당신이야.당신을 만나면 힘이 나. 고마워.] 그렇게 말해주니 고맙네..고마워... -사랑해. 나는 말야 조금의 불만, 조금의 걱정이 있다가도당신을 보면 모든 게 무장해제 되고역시 당신이 좋고 당신이 더 좋아지고 당신은 참 좋은 사람이고어디있다가 나타난건지이렇게 짧은 시간동안 이토록 당신에게 편안해해도 되는건지놀랍고.. 신기하고 너무나 고맙고잘해주고 싶고헤어지기가 싫고.... 부푼 마음이 터져버릴 것 같아서.. 2016. 7. 10.